2006년 08월 18일
[설문] 한국의 적절한 인구는 어느 정도일까요?
우리나라의 적절한 인구라....
생각에 따라서 참 다르겠죠?
한번, 제 이글루에 와주시는 분들의 생각은 어떤가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한국(남한)의 넓이는 10만제곱킬로 정도입니다.
이 가운데서 70% 가량이 산지라면, 평지는 30% 가량, 3만 제곱킬로 정도입니다.
1제곱킬로당 100명 이하의 인구밀도라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보면, 한국에서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인구 밀도는 고작해야 300만 명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한국의 인구 밀도는 산지까지 합쳐서도 400명 가량, 평지만으로 꼽으면 1200명 가량이 되어 버립니다. 농어촌까지 다 더해도 거의 다른 나라들의 도시 수준 인구밀도입니다, -_-;;
더군다나 600제곱킬로 가량의 넓이에 1200만 가량이 사는 서울은, 인구 밀도가 거의 2만명입니다... ㅇㅅㅇ
그리고 한국 땅에서 나오는 식량으로 부양 가능한 인구가 어느 정도인가 하는 면으로 보면, 적게 잡으면 천만 명 정도이고 많이 잡아도 2천만 명 정도라더군요. 그나마 농사가 잘 되는 땅이라서 더 넓은 북한보다도 훨씬 많은 거라더군요.
지금 인구를 4500만이라고 보면, 이미 한국의 인구는 지나치게 많은 것입니다.
인간은 삶이 쾌적하지 않으면 쾌적한 곳을 찾아 떠나거나, 아이를 적게 낳아 기르거나 하는 식으로 나쁜 환경에 대응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이민 붐, 출산 스트라이크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의 환경이 그만큼 나쁘기 때문입니다.
한국 인구는 2020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산업구조에서는, 인구가 줄어들면 여기저기서 와지끈 뚝딱 소리가 날 수밖에 없겠더군요.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인구가 줄어드는 사회에 대비하고 연구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대비는 너무나 없어 보여 큰일입니다.
2020년은, 현재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멀기만 한 미래가 아닙니다. 손에 잡히는 미래입니다. 우리들 거의 전부는 살아서 2020년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길었는데요, 여러분은 한국(Republic of Korea를 말합니다)의 적절한 인구가 어느 정도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2천만명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생각에 따라서 참 다르겠죠?
한번, 제 이글루에 와주시는 분들의 생각은 어떤가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한국(남한)의 넓이는 10만제곱킬로 정도입니다.
이 가운데서 70% 가량이 산지라면, 평지는 30% 가량, 3만 제곱킬로 정도입니다.
1제곱킬로당 100명 이하의 인구밀도라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보면, 한국에서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인구 밀도는 고작해야 300만 명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한국의 인구 밀도는 산지까지 합쳐서도 400명 가량, 평지만으로 꼽으면 1200명 가량이 되어 버립니다. 농어촌까지 다 더해도 거의 다른 나라들의 도시 수준 인구밀도입니다, -_-;;
더군다나 600제곱킬로 가량의 넓이에 1200만 가량이 사는 서울은, 인구 밀도가 거의 2만명입니다... ㅇㅅㅇ
그리고 한국 땅에서 나오는 식량으로 부양 가능한 인구가 어느 정도인가 하는 면으로 보면, 적게 잡으면 천만 명 정도이고 많이 잡아도 2천만 명 정도라더군요. 그나마 농사가 잘 되는 땅이라서 더 넓은 북한보다도 훨씬 많은 거라더군요.
지금 인구를 4500만이라고 보면, 이미 한국의 인구는 지나치게 많은 것입니다.
인간은 삶이 쾌적하지 않으면 쾌적한 곳을 찾아 떠나거나, 아이를 적게 낳아 기르거나 하는 식으로 나쁜 환경에 대응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이민 붐, 출산 스트라이크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의 환경이 그만큼 나쁘기 때문입니다.
한국 인구는 2020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산업구조에서는, 인구가 줄어들면 여기저기서 와지끈 뚝딱 소리가 날 수밖에 없겠더군요.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인구가 줄어드는 사회에 대비하고 연구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대비는 너무나 없어 보여 큰일입니다.
2020년은, 현재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멀기만 한 미래가 아닙니다. 손에 잡히는 미래입니다. 우리들 거의 전부는 살아서 2020년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길었는데요, 여러분은 한국(Republic of Korea를 말합니다)의 적절한 인구가 어느 정도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2천만명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 by | 2006/08/18 12:34 | 재밌다! 멋지다! | 트랙백(1)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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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지나다가 언뜻 들은 기억이 있는데,
어떤 나라에서 내수로 먹고 살기 위해서 필요한 인구수는 1억명이상이라고 하더군요.
그 정도 인구면 사업을 시작해서 내수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작게 되면 수출을 해야 한다고 하죠.
그런데 처음부터 수출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내수로 조금씩 커야되죠.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느냐?
싱가폴처럼 인구수가 작아 수출지향적이기도 힘들고,
일본처럼 인구수가 적당해 내수를 하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통일해서 1억명 만들자.'로 기억나네요.^^
정확하지 않아 확신이 서지 않는 말이지만, 적절한 인구수 얘기가 나오기에 한 번 끄적여봤습니다.
저출산도 지금 문제화 되고있는데...세계최고의 저출산이라네요...걱정이에요...잘 보고갑니다..공감축하드리구요^^
출산율이 적어져서 젊은 인구가 줄어드는 대신 정년을 늘이고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젠 의학도 많이 발달하고 식생활도 워낙 좋아져서 7~80대 노인분들도 일할 만큼 충분히 건강하신데요...
뭐, 인구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정책으로 '애좀 많이 낳아라'고 강제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쿨럭;) 인구밀도를 줄이기 위해서 사용가능한 땅을 위해 산을 밀거나 하면 환경문제가 걸리고... 푸우... 좁아서 문제군요.;;
옛날 로마처럼 국외에 확실한 식량 공급원이 있는 것도 아닌 지금의 상태에서 우리 나라의 인구는 좀 과도한 감이 있지요. 비축분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자급률이 40퍼센트를 밑돌고 있다고 어디선가 주워들은 적이 있는데, 미래의 전략 자원 중 하나인 식량이 이 모양이면 만의 하나라도 쌀나라나 섬나라나 큰나라나 추운 나라랑 관계가 악화되는 날이라도 오면... 굶어죽기 딱 좋을지도.
문제는 그렇다고 인구를 줄이기도 힘든 것이... 역시 윗동네 문제도 있고, 산업 구조도 있고, 국가 경쟁력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역시 통일해서 1억!! 이 그나마 나은 선택지가 아닐까, 하네요.
아직도 '통일하고 1억' 이란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어디부터 잘못된 것일까, -_-;
한반도 전역의 넓이는 22만 제곱킬로 정도입니다. 통일하고 1억이면, 대충 인구밀도는 500명, 지금보다 더 악화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에서의 1억 국민론은, '구매력이 있는 인구 1억'이란 소립니다.
구매력이라곤 없는 북한 인구 3천만은 1억 시장론에 있어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오히려 국가에 부담이 되는 짐 3천만이 될 뿐입니다. 자본주의가 얼마나 잔인하고 냉정한 것인지를 제대로 가르치질 않으니 이런 장밋빛 환상이 오래도 가는군요.
지금도 한국 인구에서 크게 보면 무려 5백만 가량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인구입니다.
조중동이나 한국경제, 재벌들 등은 그런 인구들을 더 살기 어렵게 만들어서 자살하던가 어떻게 사라지게(대체 어떻게?) 만들어 버러야 경제에 활력이 생기고 어쩌고 소리까지 합니다.
지적 고맙습니다.